래리 킹 쇼 "5년 더"… CNN과 연장 계약 맺어

중앙일보

입력 2005.03.17 19:08

업데이트 2005.03.18 09:42

지면보기

종합 32면

미국의 뉴스채널 CNN의 간판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의 진행자 래리 킹(71)이 2009년까지 이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데일리 버라이어티지가 보도했다. 연봉은 700만 달러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킹은 "지금까지 CNN과 정말로 좋은 관계를 맺어왔고, 이제 CNN은 내 가족이나 다름없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세월을 이 방송국에서 일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1985년 첫 방송을 시작한 '래리 킹 라이브'는 황금시간대에 방송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의 경우 시청자들이 하루 평균 100만 명을 넘었다. 94년에는 앨 고어와 로스 페로 사이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토론으로 1630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사로잡아 케이블 TV 사상 최고의 시청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존 클라인 CNN 사장은 "지난 20년간 그보다 더 영향력 있게 인터뷰를 한 사람은 없으며, 앞으로 20년도 그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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