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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travel 3주년] ‘끝판왕’ 수영장과 풀사이드 뷔페···해외 휴양지 안 부럽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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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파크에는 선베드 300여 개가 놓여 있다.

여름휴가는 또 다른 경쟁이다. 여름 성수기에 여행객이 몰리는 탓에 비행기 표나 숙소를 예약하느라 휴가를 떠나기도 전에 심신이 지치기도 한다. 느지막이 휴가를 계획하는 ‘베짱이’ 휴가족이 눈여겨봐야 할 곳이 국내 특급 호텔이다. 호텔에는 해외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최고급 호텔 수영장이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sheratonwalkerhill.co.kr)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야외수영장, 리버파크를 갖추고 있어 도심 속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들 사이에 최적의 휴가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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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파크의 메인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는 호텔 야외수영장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널찍한 메인풀에 시원한 물이 흐르는 유수풀까지 갖추고 있다. 리버파크 개장 시즌에는 풀 주변에 선베드 300여 개가 설치돼 여유롭게 태닝을 할 수 있고, 야외 자쿠지·피톤치드존 등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물놀이로 허기진 배를 채우러 멀리 나갈 필요가 없다. 메인풀 바로 옆에 풀사이드 뷔페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호텔 조리팀이 만든 70여 가지 메뉴를 맛보며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9월 4일까지 판매하는 쿨&핫 서머 패키지에 본관 더글라스 디럭스룸 1박과 리버파크 이용이 포함 된다. 18만5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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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

어린 자녀를 동반해도 문제없다. 호텔에는 자녀와 함께 이용할 만한 시설이 많다. 대표적으로 호텔 실내 수영장 ‘키즈풀’이 있다. 키즈풀의 크기는 길이 약 10m. 수심이 40cm에 불과해 아이들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 성인풀 수심도 기존 2.5m에서 1.2~1.5m로 조정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경됐다. 7월 29일부터 어린이 놀이 공간 ‘워커힐 키즈 클럽(WalkerhillKids Club)’도 개장한다. 영유아 전용 교구를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손색없다. 집에서 아이가 먹을 음식을 따로 챙길 필요 없이 키즈 클럽에서 이유식이나 유기농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실내 수영장과 키즈 클럽은 투숙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02-45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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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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