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pp.co.kr)는 해발 700m에 위치한 청정 리조트다. 공기가 맑고 시원해 한여름에도 더위를 느낄 수 없는 최고의 힐링 명소다. 투숙객을 위한 여름 휴가철 특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우선 휘닉스파크는 8월 21일까지 이어지는 여름 시즌 동안 한여름 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손잡고 야외 영화관을 운영한다. 특히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백두대간과 휘닉스파크의 단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태기산 정상 ‘몽블랑’에 영화관을 설치 운영한다. 몽블랑은 해발이 1050m나 돼 한국에서 가장 높은 영화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휘닉스파크는 할아버지·아버지·손자 등 2~3대가 함께 많이 찾아오는 리조트다. 그래서 휘닉스파크는 온 가족들을 위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건강 Summer Special’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21일까지 오전 9시30분, 오후 7시에 열린다. 오전에는 몸과 마음을 깨우는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명상요가, 아쉬탕가 요가, 뇌호흡 등을 야외공연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오후에는 전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댄스 및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블루동 2층에서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태양광자동차, 슈링클스, 아트비즈, 팔찌, 연 등을 만드는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캐치볼 교실, 축구교실, 라인댄스 등 스포츠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동물을 만지고 먹이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물농장도 오픈한다. 또한 미니 포클레인을 직접 조작해 보는 포클레인 체험장도 만들었다.
힐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숲 해설가와 함께 걷는 웰니스 숲길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트램펄린과 로봇 서바이벌 체험장도 마련했다.
휘닉스파크는 이번 여름시즌 동안 주문진 해수욕장에 ‘휘팍 전용 비치존’을 운영한다. 주문진 해수욕장의 별도 공간에 마련되는 휘팍존은 휘팍 회원 및 투숙객만 이용 가능하다. 8월 21일까지 운영 한다. 휘닉스파크 회원 및 투숙객은 매일 오전 9시반 리조트에서 출발해서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놀다 오후 4시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리조트로 돌아오면 된다. 주문진 해수욕장 휘팍존에는 파라솔 및 돗자리, 비치타월, 선베드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전용 비치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휘닉스파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금당계곡에 래프팅도 운영된다. 래프팅 명소인 금당계곡은 파도보다 짜릿한 급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588-2828.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