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travel 3주년] 삼척에 들어선 산토리니풍 리조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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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올여름 최고의 리조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6월 22일 오픈한 쏠비치 삼척은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테마로 한 대명 리조트의 13번째 리조트이자 동시에 쏠비치 브랜드로는 강원도 양양에 이어 두 번째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국내 최고의 해양테마 리조트로, 약 10만㎡(3만평)의 부지에 호텔 1동과 리조트 2동, 노블리안 1동이 있다. 객실 수는 총 709개. 여기에 10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지중해 동굴 도시 카파도키아를 닮은 워터파크 ‘아쿠아 월드 삼척’과 6개의 컨벤션 홀 및 다양한 부대 시설 등을 갖췄다. 리조트와 이어지는 해변에 프라이빗 비치도 만들었다.

‘눈을 감아도 지워지지 않을 공간’이란 주제로 산토리니 섬의 아름다운 특징을 리조트 곳곳에 담았다. 새하얀 외벽과 코발트블루빛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양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지중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야자수 · 조각상 · 소원의 종 · 산토리니풍 분수 등이 어우러진 풍경이 지중해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588-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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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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