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B1 드로잉팀' 정기전시회

'B1 드로잉팀"이 올해로 5번째 정기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M에서다.

한국누드모델협회에서 운영하는 누드드로잉 공간(B1 Art Space)은 누드모델들의 교육의 장이며 누드드로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이다.

이번 'B1 드로잉팀'에는 안종문, 장정학, 김치원,  최경희, 이유숙,  조성미 외 19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열정과 개성이 넘치는 작품들이 소개 된다.

드로잉은 스케치와 같이 작품의 예비단계 혹은 가볍게 연습하는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이젠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하며 당당하게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드로잉은 미술에 입문한 젊은세대들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취미생들에게는 열정을 불사르는 ‘열린교실’이며  이미 경지에 올라선 프로예술가들 에게는 평생 함께 해야 할 동반자가 된다. 드로잉은 몸의 아름다음을 그대로 표현한다. 그래서 누드드로잉이다. 이번 정기전시회는 전업작가,  취미생, 직장인, 학생 등 각계각층의 회원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작품들을 발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