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하다 고문 당하고 투옥됐던 김근태 전 의원의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10억원 손해배상 소송 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2일 “국가가 불법적 공권력을 행사했다”며 부인과 두 아들에게 2억6513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간추린 뉴스] 법원 “국가, 김근태 유족에 2억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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