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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7월> 기차 타고 만나는 걷기여행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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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추천 길’ 7월의 주제는 ‘기차를 타고 만나는 걷기여행길’이다. ‘이달의 추천 길’ 선정위원회는 기차를 타고 길의 시작점을 갈 수 있는 걷기여행길 10곳을 꼽았다. <표 참조>기차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보고 싶다면 강원도 동해시 해파랑길 33코스를 추천한다. 추암역에서 묵호역까지 걸으며 동해바다와 삼척선을 오가는 기차를 볼 수 있다. 부산 해운대삼포길은 더 이상 기차가 달리지 않는 동해남부선 폐철로를 따라 걷는다. 경기도 양평군 물소리길 1코스는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출발해 국수역에서 끝난다. 시작점과 종착점이 전철역과 연결돼 있어 편리하다. 부산김해경전철 수로왕릉역에서 출발해 다시 수로왕릉역으로 돌아오는 가야사누리길은 가야의 유적을 품은 길이다.

‘이달의 추천 길’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koreatrail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걷기여행길 포털은 전국 540개 트레일 1360여 개 코스의 정보를 구축한 국내 최대의 트레일 포털사이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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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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