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월드리그 6연패 뒤 홈 3연승
한국이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배구 월드리그 2그룹 9차전에서 27점을 올린 서재덕(27·한국전력)의 활약을 앞세워 네덜란드에 3-2(25-16, 22-25, 21-25, 25-21, 18-16)로 이겼다. 6연패 뒤 홈에서 3연승을 거둬 3승6패(승점9)를 기록한 한국은 2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롯데, 부산고 우완 투수 윤성빈과 계약
프로야구 롯데가 3일 1차 지명선수 부산고 윤성빈(17)과 계약금 4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키 1m95㎝, 몸무게 95㎏의 오른손 투수 윤성빈은 최고 시속 153㎞의 빠른 공을 던지는 유망주다.
이덕희, 중국 퓨처스 테니스 대회 우승
이덕희(18·마포고·세계랭킹 201위)가 3일 중국 룽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 퓨처스 10차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리제(중국·246위)를 2-0(6-4, 6-4)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올 시즌 세 번째 퓨처스 정상에 오른 이덕희는 랭킹 포인트 27점을 확보해 11일 발표되는 랭킹에서 200위권 이내로 진입할 전망이다.
전북 현대, 개막 후 18경기 연속 무패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겨 개막 후 18경기 연속 무패(9승9무)를 이어갔다. 포항 스틸러스는 광주 FC를 1-0으로 눌러 3연승을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