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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km' 오타니 쇼헤이, 일본프로야구 최고 구속 기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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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뉴시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 파이터스)가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1사 만루에서 루이스 크루스를 상대로 시속 163㎞짜리 공을 던졌다. 지난 2014년 10월 5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자신이 기록한 시속 162㎞를 뛰어넘었다.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 구속은 LG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레다메스 리즈가 지난 2012년 9월 5일 삼성전에서 던진 시속 162㎞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이 지난 2011년 신시내티 레즈 마무리로 시속 172㎞의 공을 던졌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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