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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CCTV 부문] 한화테크윈, 자체 개발한 칩셋·렌즈 기술력 탁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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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전 삼성테크윈) CCTV Wisenet(와이즈 넷)’이 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CCTV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화테크윈은 한화그룹 제조계열사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CCTV를 제조하는 시큐리티 부문은 한화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테러와 각종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사건·사고 발생 후 정황을 조사하거나 추적할 때 CCTV 만한 게 없다. 뿐만 아니라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까지 있어 고성능 CCTV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이 나날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 고객만족 서비스로 국내 CCTV 1위 … 레드닷디자인상도 받아

한화테크윈 CCTV Wisenet은 각종 범죄 예방, 재난사항 대처, 치안유지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0년 이상 축적된 자체 칩셋 개발 기술과 렌즈·광학 기술은 한화테크윈만의 핵심 경쟁력이다. 카메라에 내장돼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칩셋 및 렌즈·광학 기술은 CCTV의 제품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다. 기술장벽이 높아 CCTV 제조 업체 중 칩셋과 렌즈를 자체 개발하는 업체는 매우 드물다. 이 같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화테크윈 CCTV Wisenet은 차세대 고화질 영상 품질 기준인 4K까지 지원하는 카메라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명한 영상 촬영·녹화가 가능하고 수상한 물체나 사람 얼굴, 소리를 감지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다양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구현했다.

한화테크윈 CCTV Wisenet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도시방범용 카메라로 활용되고 있다. 쇼핑몰·아파트·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제품군은 물론 스마트 홈 카메라 등 일반 소비자도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컨슈머(Consumer) 제품군도 보유하고 있다.

프로페셔널 제품군은 일반적인 카메라와 저장장치 기능을 넘는다. 특정 온도별 적외선 파장을 추적해 가시광선이 없는 밤에도 물체를 추적할 수 있다. 국가 주요 시설, 군사 경계선에서 사용되는 열상카메라 등 전문성이 높은 카메라 라인업도 있다. 컨슈머 제품군인 스마트 홈 카메라는 유아·노인·애완동물 등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사용자 환경(UI)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 소비자도 어렵지 않게 제품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고객 지향적 디자인으로 한화테크윈 스마트 홈카메라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Reddot)디자인 어워드에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Winner(본상)’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수상한 스마트홈 카메라 3종(SNHV6410PN, SNH-V6414BN, SNH-C6416BN)은 기존 카메라의 보수적이고 기계적인 형태를 벗어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고급스러운 색상과 간결한 라인, 톡톡 튀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서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다.

박상주 기자 sa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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