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형 로봇 페퍼, 피자헛에서 일한다

중앙일보

입력 2016.05.25 15:13

일본 소프트뱅크가 만든 인간형 로봇 '페퍼(Pepper)'가 아시아 피자헛 매장에서 주문을 받고 결제하는 업무를 맡게 됐다. 미국 테크크런치는 24일(현지시각) 피자헛아시아가 마스터카드의 결제업무에 페퍼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스터카드 연구소 팀이 페퍼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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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 로봇이 일하는 피자헛아시아 매장에 방문한 사람들은 앞으로는 로봇에게 피자를 주문하고 마스터카드로 계산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마스터카드에서 만든 전자지갑 '마스터패스' 계정과 페퍼를 연동시켜 놓으면 결제가 가능하다.

마스터카드는 "쇼핑, 안내 서비스, 호텔 간편 체크아웃, 택배 수령과 같은 사업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 은행, 공항 등 여러 접객 업무에도 로봇 페퍼가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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