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 축포, 두산 30승 선착…NC와 승차 6.5경기

중앙일보

입력 2016.05.2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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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두산이 시즌 30승 고지에 오르며 독주를 이어갔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를 8-5로 이겼다. 두산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1무12패·승률 0.714)에 선착, 2위 NC와의 승차를 6.5경기로 늘렸다. 30승에 가장 먼저 도착한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51.9%였다.

두산은 1-1이던 4회 에반스의 투런홈런으로 3-1로 역전했다. 3-5이던 7회 무사 만루에서 오재원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5-5 동점에 성공했고, 이어 민병헌의 3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오재일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은 두산은 7회에만 5득점했다. 두산은 정재훈과 이현승을 차례로 올려 3점의 리드를 지켰다. 민병헌은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타격 2위(0.373)로 점프했다.

대구에서 KIA는 4-2로 이겨 원정 8연패를 벗어났다. KIA 4번타자 나지완이 2회 솔로홈런을 날리는 등 3타수 3안타·3타점을 올렸다. 홈팀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 19일 만에 복귀한 삼성 마무리 안지만은 1이닝 2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넥센이 한화를 2-1로 눌렀다. 넥센 마무리 김세현은 1이닝 무안타·무실점하고 시즌 12세이브를 거뒀다.

◆프로야구 전적(24일)

▶kt 5-8 두산 ▶한화 1-2 넥센 ▶KIA 4-2 삼성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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