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지하철시대」개막

중앙일보

입력 1985.07.19 00:00

지면보기

종합 11면

【부산=이동사회부】부산에도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
부산시는 19일상오10시 부산지하철 제1호선 1단계구간 (범내골∼범어사역) 16.1㎞의 준공과 함께 개통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갔다.
주룡동 범어사역에서 있은 개통식에는 전두환대통령과 정석모내무, 손수익교통부장관, 정채진부산시장등 관계자들 및 시민들이 참석, 개통테이프를 끊고 시승했다.
이로써 부산시는 세계에서 65번째로 지하철을 가진 도시가 됐다.
3천1백86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착공 4년1개월만에 개통한 1호선 1단계 구간은 범내골∼서면∼부전∼양정∼연산∼교대앞∼동래∼온천장∼장전동∼구서동∼ 범어사역등 16개역으로 이어지며 이 가운데 동래∼장전동간 (6.7㎞) 의 6개역은 지상구간에 자리잡고 있다.
편도주행시간은 28분10초. 부산시는 지하철 1단계 구간에 84량의 전동차를 투입, 매일 상오5시부터 자정까지 6대의 전동차를 1편으로 해 8∼12분 간격으로 2백43회 운행, 하루에 33만4천여명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 요금은 이동구간제로 10㎞까지는 어른·학생 1백70원, 13세이하 어린이가 90원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