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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to 구글] 360° VR 카메라 들고 구글 본사 걸으니…'어디서 샀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본 영상은 PC에서는 크롬(Chrome) 브라우저, 모바일에서는 유튜브앱(Youtube APP)으로 생생한 360° VR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세계'를 만든 구글. 구글은 매년 5월 전세계 개발자들을 위해 연례 개발자대회인 '구글 I/O'를 개최한다. 1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구글I/O 2016을 하루 앞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를 방문했다.

박수련 기자의 구글 본사 방문기

이날 점심시간, 360도 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들고 구글캠퍼스를 걸었다. 곳곳에서 신기한 듯 기자를 쳐다보는 구글러(Googler, 구글 직원)들. 그중 몇 사람은 가던 길을 멈춰 서서 기자를 붙들고 물어보기도 했다. '어디서 샀나', '가격은 얼마인지', '사진은 그럴듯하게 잘 찍히는지', '가상현실(VR) 헤드셋과 연결해서 써 봤는지' 등 꼼꼼히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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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스IO

마운틴뷰 캠퍼스라고 불리는 구글 본사는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가 캠퍼스 곳곳에서 확인됐다. 애완견을 끌고 출근하고 산책하는 구글러부터, 지바이크(gBike)로 불리는 알록달록한 직원용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구글러, 조깅·스쿼드 하는 구글러, 모래밭에서 발리볼하는 구글러, 그리고 푸드트럭·ATM 트럭까지. 캠퍼스 내 도로에서는 시험운행 중인 구글 자율주행자동차도 볼 수 있었다.

구글I/O 2016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 시작 직전, 7000석 규모의 행사장이 10분여  만에 꽉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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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 구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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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있는 자전거

360 동영상과 사진은 스마트폰을 옆으로 기울여 화면 속을 360도 방향으로 감상하거나,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360도 방향으로 돌려가며 볼 수 있다.

모바일은 중앙일보 공식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앱(Youtube APP)을 통해 생생한 360 ° VR을 체험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구현되며 브라우저는 크롬만 가능하다. 삼성 기어VR, LG 360VR, 구글 카드보드 등 VR 동영상을 지원하는 헤드셋을 이용하면 구글 본사에서 짧은 점심 산책을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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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 구글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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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뷰 촬영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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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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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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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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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포토존

글 · 사진 · 영상 마운틴뷰(캘리포니아)=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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