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중앙] ‘뉴스 레시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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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 레시피 재료는 ‘질병을 옮기는 동물’입니다. 왼쪽에 적힌 진드기·쥐·모기 등은 사람에게 질병을 옮기는 동물이에요.

그리고 오른쪽에는 이러한 동물에 의해 사람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이 적혀 있어요. 질병에 대한 설명을 잘 읽고 동물과 질병을 알맞게 연결해 보세요. 그리고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제목에 [뉴스 레시피] 말머리를 다는 것과 학교·학년·이름 적는 것 잊지 말고요. 정답은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질병을 옮기는 동물

쥐

어두운 땅속이나 좁고 지저분한 곳에 살아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불쑥 나타나 사람들이 놀라기도 하죠. 종종 농작물이나 전선을 갉아먹어 피해를 줘요. 벼룩이나 이를 옮기기도 하죠.

모기

생물이 숨 쉴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할 수 있어 어두운 밤에도 사람이나 동물을 잘 찾아내요. 여름철에 왕성하게 활동하며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 사람의 피를 빨아먹어요.

진드기

수풀이나 나무가 우거진 산이나 들에 주로 서식해요. 몸길이가 0.2~10㎜정도로 매우 작죠. 사람들이 풀밭 위에 앉거나 누울 때 머리카락이나 팔·다리와 같은 신체에 옮겨 가요.

질병

쯔쯔가무시병 가을철에 흔한 질병이다. 대부분 산이나 들과 같은 야외에서 자주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쉽다. 발열·두통·발진과 가피(痂皮·eschar, 피부병을 앓아 생긴 부스럼 딱지) 형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페스트(흑사병) 사람은 주로 페스트균을 가진 동물을 흡혈한 벼룩에 물려서 감염된다. 40℃ 전후의 고열과 기침·현기증·구토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손발 피부가 검게 변한다.

유행성 출혈열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 바이러스’가 포함된 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된 먼지 등을 흡입하는 경우 감염된다. 초기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며 장기에 출혈이 생긴다.

말라리아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돼 발생한다. 말라리아 원충은 간과 혈액의 적혈구에서 분열·증식한다. 적혈구를 깨뜨리고 나오면서 퍼지고 발열·오한·떨림의 증세를 보인다.

지카바이러스 1947년 우간다 붉은털 원숭이에서 바이러스가 최초로 확인되어 현재까지 유행 중이다. 사람에게는 잠재적으로 혈액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제기된다.

따라해 보세요
모기를 피하는 방법

여름철이면 귓가에서 윙윙거리며 잠을 깨우는 귀찮은 존재. 바로 모기입니다. 잠을 깨우는 것도 싫지만 모기가 피를 빨아먹으면 피부가 빨갛게 붓고 간지럽죠. 이럴 땐 모기가 전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집에서라도 모기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번 주 ‘따라해 보세요’에서는 모기를 피하는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방법을 기억해뒀다가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무더운 여름이 오면 실행해 보세요. 모기 퇴치제도 만들어 사용하고요. 모기를 피할 수 있는 다른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을 통해 소중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세요. 글 올릴 땐 제목에 [따라해 보세요] 말머리를 다는 것과 학교·학년·이름 적는 것 잊지 마세요.

1 모기 유충은 고여 있는 물에서 서식하므로 집 주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세요.

2 창마다 방충망을 달고 모기가 드나들 수 있는 틈새를 꼼꼼히 점검하세요.

3 라벤더·구문초·타임·제라늄 등 모기가 싫어하는 향의 식물을 키워 보세요.

4 구멍이 촘촘한 모기장을 사용하세요.

5 모기 덫을 만들어 모기를 퇴치해 보세요.

모기 덫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