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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홍순만 코레일 사장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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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만 코레일 사장

코레일 홍순만(60·사진) 신임 사장이 10일 취임했다.

홍 사장은 취임식에서 “반복되는 열차사고와 장애로 코레일의 안전이 여전히 국민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사장 직속으로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업무체계 ▶철도안전 고도화 ▶국민감동 서비스 ▶지속발전 경영구조 ▶생산적 노사관계 등 5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홍 사장은 이날 오전 1시 전통열차 궤도 이탈사고가 발생한 노량진역을 방문, 현장 관계자의 보고를 받으며 업무를 시작했다. 행시(23회) 출신인 홍 사장은 건교부 철도국장, 국토부 교통정책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인천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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