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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NGO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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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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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박상필 지음, 한울 펴냄, 2013년)

민주주의는 정부, 시장(기업), 시민단체(NGO)의 세 영역이 서로를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어버이연합 게이트는 정부와 기업이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사 표현을 왜곡하고 침해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정부 및 기업과 NGO의 관계, 재정 및 조직운영의 원칙에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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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와 NGO논쟁』 (주성수 지음, 한양대 출판부 펴냄, 2001년)

건강한 시민사회는 국가권력으로부터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방어하고 자율적 공간을 확대한다. 그러나 NGO 활동이 왜곡된 사회에서는, 특정 정치세력에 선전도구로 인식되거나 편협된 시각에서 인권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자기 정당화로 인해 기금 조성과 재정 투명성에 의혹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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