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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 ‘또’ 나온 금연정책
#1
2016년 5월 1일부터
지하철역 출입구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
사진설명/ 홍대 입구역에 붙어있는 금연 안내 문구
#2
4개월간의 계도 기간 이후
9월부터 이 곳에서 담배 피우면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데
사진설명/ 2012년 6월 1일, 강남구청 흡연 단속 요원
#3
하나 둘씩 늘어나는 금연 정책들!
그런데.. 정말 효과가 있긴 한 걸까요?
사진설명/ 2013년 7월 4일, 건물 앞에서 담배 피는 직장인들
#4
벨을 누르면 금연 구역임을
방송으로 알려주는 ‘금연벨’
사진설명/ 2015년 10월 26일, 인천시 버스정류장 금연벨
#5
"담배 피우지 마세요!"라고 외치고 싶지만...
말 꺼내기 어려워하는 비흡연자들을 위해
벨을 누른 뒤 5~10초 후에 안내멘트가 나오는 방식
사진설명/ 2015년 10월 26일, 인천시 버스정류장 금연벨
#6
흡연자와 비흡연자들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단 생각에
좋은 아이디어로 꼽혀 상*까지 받았지만
* 경기도 주관 창조적 정책발표회 우수상까지
#8
2012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금연벨은
관리 부실로 고장난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사진설명/ #8 금연벨
#9
금연 구역은 갈수록 늘어나지만
단속 인력이 부족해 실제 단속은 미미한 상태
사진설명/ 2011년 6월 1일, 청계광장에서 흡연 단속 하는 시청 직원들
#10
단속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
저녁 시간 흡연 등을 단속하기도 힘들고
사진설명/ 2015년 6월 30일, 서초구 흡연 단속 활동
#11
지자체 별로 조례가 달라 과태료도 들쑥날쑥
강남역 2번 출구(강남구)에서 적발되면 10만원,
7번 출구(서초구)에서 적발되면 5만원
사진설명/ 2015년 3월 31일, 서초구 금연지도단속 공무원(초상권 주의)
#12
흡연자들을 위해
흡연 구역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는 것도 문제
사진설명/ 2014년 9월 16일, 강남역 인근 흡연 거리
#13
흡연자들의 흡연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에 26곳의 흡연부스를 설치했지만
사진설명/ 2013년 7월 29일, 동대구역광장 흡연실 불법건축물
#14
비좁은데다 환기구마저 더러워
흡연자들에게 외면 받는 상황
사진설명/ 2013년 7월 30일, 마포구청 흡연실
#15
대책 없이 늘어만 가는 금연정책!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아름다운 동행.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사진설명/ 2013년 7월 30일, 서초 센트럴시티 야외 흡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