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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성경, 터지는 입담…"한고은 옆에서 오징어 될까봐 걱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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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이성경이 2주 연속 수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전 주와 마찬가지로 한고은·이성경이 출연해 셰프들의 요리들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경의 냉장고는 셰프 최현석, 김풍, 오세득, 이찬오가 맡았다.

요리에 앞서 최현석은 “게스트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다”는 허세 가득한 발언으로 이성경의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자리한 패널들은 최현석의 허세에 익숙한 반응을 보였으나, 이성경은 웃다 지쳐 눈물까지 보였다.

이후 이성경은 “맛있으면 마이너스 백 칼로리”등의 농담을 던지고,‘치즈 인 더 트랩’의 백인하의 모습으로 빙의해 “꺼져 내 마음속으로”라는 명대사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이성경은 4월 25일 방송된 지난 회에서도 재치있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당시 이성경은 “함께 출연하는 분이 한고은 선배라는 얘기를 듣고 걱정했다. 여신 옆에서 오징어가 될 것 같더라”고 말해 초반부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에 한고은도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라며 이성경과의 동반 출연을 걱정했다고 답했다.

또한 당시 이성경은 “한참 클 때 피자 한 판 라지 사이즈 혼자 다 먹었다. 탕수육, 볶음밥, 굴짬뽕 시켜서 다 먹었다. 여자들이 카페가서 시킬까 말까 고민하는 게 남길까 봐 고민하는 게 아니다. 다 먹을까 봐 고민하는 것”이라고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처럼 준수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 이성경은 2008년 슈퍼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3월 종영한 tvN '치즈 인 더 트랩'의 백인하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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