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 푸에르토리코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파디야 푸에르토리코 주지사는 1일 TV연설을 통해 2일 만기 예정인 4억 2000만 달러(4800억원) 상당의 정부개발은행(GDB)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에르토리코는 7월 1일까지 갚아야 할 7억 8000만 달러의 추가 부채가 있지만 이 역시 상환이 어려울 전망이다.
[간추린 뉴스] 푸에르토리코 디폴트…“4800억 못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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