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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물로켓 쏴 올리고, 태양열 차 만들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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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가족과 함께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사하는 건 어떨까.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연휴 기간인 5일부터 8일까지 물로켓 만들기,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소방장비 전시체험 등을 진행한다.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체험에서는 태양열 발전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물로켓을 만들며 과학적 원리도 배울 수 있다.

휘닉스파크, 가정의 달 이벤트

휘닉스파크는 올해 새로운 이벤트로 군 장비 전시, 풍선 피에로, 매직쇼, 석고 마임쇼를 추가했다. 야외무대 앞에 군용 트럭과 곡사포·총기 등 각종 화기를 전시한다. 아이들이 평소 볼 수 없던 군용 물품을 체험하고 군용 건빵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콘도 로비에서는 피에로 아저씨가 요술풍선을 나눠주며 마술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옆에선 석고 마임쇼가 열린다. 고객의 몸에 보디 페인팅을 해주는 행사다. 고객은 페인팅이 완성될 때까지 움직이지 않아야 하고 연기자는 고객 앞에서 여러 표정과 몸짓으로 웃기게 해 몸을 움직이게 하는 이벤트다.

강원도의 푸른 잔디밭에서 축구와 야구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있다.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풍선아트 교실, 연 만들기 교실 등은 가족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토·일엔 태기산 숲길 걸으며 힐링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아주는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하는 웰니스 치유의 숲 체험이다. 해발 700m의 태기산 자락을 따라 조성된 숲길을 걸으며 해설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휘닉스파크가 태기산에 조성한 몽블랑에선 양떼들을 만날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해발 1050m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토끼·공작·염소 등이 모여 있는 미니동물원도 있다. 와이어와 도르래를 이용해 하늘을 비행하는 ‘플라잉 짚’, 나무와 나무 사이를 공중에서 이동하며 모험하는 신개념 레포츠 ‘플라잉 짚 어드벤처’는 스릴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hoenix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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