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무리한 다이어트 경험도 눈길을 끈다.
김혜연은 지난 2015년 12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네 번 출산을 하면서 네 번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하루 한끼도 안 먹고 커피 조금만 마신 적이 있다"며 "갑작스럽게 심한 다이어트를 하니까 몸이 안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현재는 오랜 다이어트 경험으로 노하우가 생겨 하루 세끼 정량을 조금씩 먹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혜연은 1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6년 전 뇌종양 투병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유서도 써놓고 아무렇지 않은 척 일을 계속 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연락이 왔다. 혈관 찾았다고, 수술 안해도 된다는 거다"라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