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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신부' 김정은 "지혜로운 아내·여배우로 잘 살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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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아름다운 4월의 신부가 됐다.

김정은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옥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 스몰 웨딩을 올렸다.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식이 아닌 조촐하게 일가 친척들과 평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던 소수의 하객들을 초대해 허례허식을 벗어난 최소한의 예식으로 진행하며 인간 김정은의 진솔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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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날씨도 하늘도 축복해준 따뜻한 4월 햇살아래 결혼식을 잘 치뤘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이자 여배우로서 늘 밝은 모습으로 잘 살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은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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