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기획재정부(재무부·경제기획원·재정경제원·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포함) 부총리·장관 만찬 간담회가 28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자리를 두고 전·현직 장관들이 서로 앉을 것을 권하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고착화냐 다시 한번 도약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사무실에는 선배들의 사진이 모두 걸려 있는데 우리 경제에 새로운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이분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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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박재윤·진념·사공일·강경식·이승윤·정영의·이용만 전 장관 . 뒷줄 왼쪽부터 송언석(현 제2차관)·최상목(현 제1차관)·윤증현·박재완·김진표·최경환·장병완·강봉균·임창열·한덕수·현오석·강만수·유일호(현 부총리)·홍재형 전 장관.
박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