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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세상을 바꾸는 열린 배움터, 창비학당 제2기 강좌 개강주치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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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창비학당 제2기 강좌 시작!

문예/교양/독서학교/친구 강좌, 깊고 알찬 14개 강좌를 선보이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을 모토로 한 창비학당의 제2기 강좌가 2016년 5월 문을 엽니다. 창비학당은 창비와 세교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열린 배움터입니다. 독자들과 소통하는 인문 사회 교육을 통해 더 큰 출판의 내일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창비학당은 계간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을 맞아 책과 콘텐츠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고 독자와 더욱 가깝게 만나 소통하기 위해 설립하였습니다. 창비학당은 인문교육, 문예교육뿐 아니라 진보적 사회혁신 담론의 대중화, 새로운 독자 세대 발굴, 혁신활동가?연구자 매개 및 지원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연구 및 대중강좌 사업을 펼칠 것입니다. 특히 창비학당 자체의 연구/강좌뿐 아니라 외부 기관/단체와 연대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 개강하는 제2기에는 문예/교양/독서학교/친구 강좌로 모두 14개의 강좌가 개설됩니다.

■ 문예 강좌―’최영미 시인‘, ’김리리 동화 작가‘, ’손택수 시인‘, ’ 손홍규 소설가‘, ’조해진 소설가‘, ’백승권 글쓰기 강사‘

창비학당 제1기 강좌에서 3일 만에 마감된 문예 강좌를 제2기에는 강좌 수뿐만 아니라 참여 강사도 확대하였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한국문학에 기여해 온 창비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문예 강좌는 미술사/시/소설/아동문학으로 나눠 각각 최영미 시인, 손택수 시인, 손홍규 소설가, 조해진 소설가, 김리리 동화 작가가 진행합니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최영미 시인이 맡은 강좌 <문학이 숨 쉬는 서양 미술사 1: 로코코에서 팝아트까지>는 서양 미술의 각 시대를 특징짓는 중요한 작품들을 슬라이드로 감상하면서 해당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당대의 문학적인 텍스트들을 함께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문예 강좌는 창비학당 수강 신청 개시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강좌로 곧 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교양 강좌―‘김영란 전 대법관’, ‘조일동 대중음악평론가’, ‘김형민 SBSCNBC PD’

창비학당 제1기 강좌에서는 성숙하고 민주적인 시민사회 형성과 운동성 회복을 지향해 온 창비 정신을 강좌로 풀어내려 노력했습니다. 제2기 강좌에서는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기위해 교양 강좌를 개설하였습니다. ‘김영란 전 대법관과 함께 읽는 법과 민주주의’ 강좌에서는 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론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대중음악은 어떻게 세상을 삼켰는가?’ 강좌에서는 대중음악에 대한 조일동 대중음악평론가의 문화적 해석을 통해 우리 시대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필명 ‘산하’로 역사 관련 이야기를 꾸준히 해 온 김형민 SBSCNBC PD의 ‘역사 이야기꾼 산하의 사랑방 사람방’ 강좌에서는 역사란 과거의 박제가 아니라 우리처럼 살아가고 사랑하고 다투고 분노하고 기뻐했던 사람들의 역사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 독서학교 강좌―‘재미있다! 한국사 교실’, ‘숲 속 재봉사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구완회(역사 논픽션 작가)/양영모(북아트 강사) 선생님의 ‘재미있다! 한국사 교실’ 강좌와 최향랑 작가의 ‘숲 속 재봉사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 강좌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최향랑 작가의 강좌는 직접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친구 강좌―‘사교육걱정없는세상’, ‘마포 우리동생’, ‘삶이 보이는 창’

창비학당은 자체 기획 강좌 외에도 여러 사회단체와 외부기관과 연대하는 ‘친구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2기에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주관하는 ‘사교육걱정 없는 부모학교’ 강좌, 마포 우리동생이 주관하는 ‘동물들은 행복할까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 이야기’, 삶이 보이는 창이 주관하는 ‘여성의 글쓰기: 너만의 목소리, 나만의 글쓰기’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교육걱정 없는 부모학교’ 강좌는 부모들의 구체적인 교육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강좌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8년에 걸쳐 연구 조사한 내용과 학부모 강좌를 통해 정립한 교육에 대한 해법을 7회 강의에 걸쳐 풀어 낼 예정입니다.

창비학당, 시민사회·지식사회 네트워크의 허브
창비학당은 지난 2015년 12월 새로 선보인 서교동의 창비 서교빌딩 지하 2층에 위치한, 총 100여명 수용 가능한 50주년홀과 20~30명 수용 가능한 강의실 등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3개 강좌가 매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2월 15일 개강한 창비학당 제1기의 경우 12개 강좌가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일반인/대학생/전문 연구자등 총 3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였습니다.

창비학당이 위치한 창비 서교빌딩의 1층에는 지난 2015년 12월에 오픈한 ‘까페창비’가 있어 서교동 일대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출판사 창비와 창비학당은 서교동과 마포 주민들은 물론이고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쉼터이나 배움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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