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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개인 수영장 딸린 럭셔리 모텔 Top4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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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호텔(모텔)이 달라지고 있다. 요즘은 잠만 잘 수 있는 좁은 방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놀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숙소가 더 사랑 받는다. 젊은이들은 파티를 즐기기위해 모텔을 간다고 한다. 다음은 전국에서 찾은 럭셔리 모텔들이다. 모두 개인 수영장까지 갖췄다.

서울 화곡동 '메이트'

차이룸ㆍ카페로열룸이란 이름의 파티룸을 갖췄는데, 두 객실 모두 개인 수영장을 끼고 있다. 수영장 옆이 통창으로 돼 있어 바깥 경관을 누리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파티룸은 미니바ㆍ노래방 등의 시설을 갖춰 직장인들 워크숍 장소로도 인기다. 차이룸은 231㎡(70평), 카페로열룸은 165㎡(50평)으로 널찍하다. 복층구조의 이국적인 인테리어도 인상적이다. TV예능 ‘무한걸스’, 드라마 ‘씨티홀’(SBS) 등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다.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에서 가깝다. 차이룸 1박 45만원, 카페로열룸 1박 31만원.

동대구역 '칸 모텔'


스위트룸을 갖춘 무인모텔이다. 스위트룸에는 수영장 뿐만 아니라, 스크린 골프를 할 수 있는 골프존도 있어 중장년층에 인기다.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에서 가깝다. 1박 20만원. 

경주 '티포인트 모텔'

나만의 수영장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복층펜션룸으로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미니바ㆍ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도 충실하다. 방에서 나오면 옥상 야외 수영장으로 바로 이어진다. 복층펜션룸 투숙자만을 위한 공간이어서 남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경주시 동방동에 있다. 경주보문단지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다. 1박 10만원.

제주 '나인스파빌'

실내 수영장이 딸린 객실을 갖췄다. 침실을 빠져나와 거실 전면창 커튼을 젖히면 바로 개인 수영장으로 이어진다. 항상 30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다. 객실 타입이 풀빌라, 스위트 커플 스파, 패밀리 자쿠지로 나뉘는데 수영장이 딸린 방은 풀빌라다. 일반 모텔과 달리 간단한 조식(스프, 토스트 등 핑거푸드)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북쪽,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다. 숙소 근처에 산책로도 조성돼 있고, 인근에 제주공룡랜드가 있다. 1박 36만원.

백종현 기자

사진=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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