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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 벨기에에 2-1 승리 "호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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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사진=중앙포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뜨린 포르투갈이 벨기에를 꺾었다.

포르투갈은 30일 오전(한국시간) 3시 45분 포르투갈 레이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닥터 마갈라에스 페소아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당초 이 경기는 벨기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벨기에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포르투갈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포르투갈은 전방에 호날두, 나니, 고메스를 배치한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중원에 아드리안 실바, 다닐루, 마리우가 위치했고 소아레스, 페페, 폰테, 게레이로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파트리시우가 맡았다.

벨기에는 로멜로 루카쿠, 메르텐스, 나세르 샤들리가 공격에 나섰고 중원엔 마루앙 펠라이니, 악셀 비첼, 나인골란이 나섰다. 포백은 질레, 데나이어, 롬바르츠, 토마스 베르마엘렌 조합이 나섰다. 골키퍼는 첼시의 티보 쿠르투아가 꼈다. 벨기에는 이날 뱅상 콤파니, 케빈 데 브루잉, 에당 아자르 등 주축 선수들이 빠져 아쉬움을 남았다.

홈에서 포르투갈은 강했다. 전반 20분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나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전반 40분 호날두가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0-2로 끌려가던 벨기에는 후반 17분 루카쿠가 1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호날두의 골이 결승골이 되며 포르투갈이 2-1 승리를 챙겼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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