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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직무능력향상] 멀티캠퍼스, IT·경영 실습 위주 수업…배운 즉시 현업에 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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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이 기업의 정보통신기술 실무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멀티캠퍼스]

멀티캠퍼스는 이달부터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핵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멀티캠퍼스는 지난 10여 년 동안 삼성그룹을 비롯해 국내 다수의 대기업·금융기관·공공기관 등에 고품질 교육 콘텐트를 제공한 교육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종종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실마리와 해법을 제시하는 짜임새 있는 콘텐트가 자랑이다.

멀티캠퍼스 관계자는 “전문 강사진과 우수한 교육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 임직원의 역량을 높이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멀티캠퍼스는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기업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에 중점을 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 실무와 경영 일반 부문의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이는 과정이 눈 여겨 볼만하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실전 협상 스킬 업(Skill Up) ▶공공기업 제안서 작성 및 제안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실전과 같은 수업과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용인·부산에 교육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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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흐름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앞장서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의 핵심부터 성공적인 제안 전략 기술까지 비즈니스 성공에 필요한 필수과정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멀티캠퍼스는 엄선된 187명의 전문가와 실무형 콘텐트로 구성된 고품질 콘텐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멀티캠퍼스는 연간 15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인재양성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해 다수의 전문기관들이 인정한 명품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멀티캠퍼스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 교육비·교재·중식 등을 전액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센터인 멀티캠퍼스는 역삼역 인근에 있어 접근하기 수월하다. 경기 용인과 부산에도 교육장을 개설해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들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의 폭을 확대했다.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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