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피나도록 폭력 휘둘렀다…'피투성이 침대' 사건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6.02.02 16:28

업데이트 2016.02.03 11:15

기사 이미지

힐러리 [사진출처:중앙포토]

 
힐러리

미국 아이오와 주의 민주당 당원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결한 끝에 힐러리가 승리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힐러리와 '피투성이 침대' 일화가 관심을 끈다.

“백악관 청소부는 클린턴 대통령 부부의 침대가 피로 범벅이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전직 백악관 출입기자 케이트 브로워의 '더 레지던스' (The Residence) 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르윈스키 스캔들' 이 한창 절정에 달했을 무렵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브로워는 100명이 넘는 전·현직 백악관 직원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밤의 백악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기록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피투성이 침대' 사건이다. 백악관 침실 청소부는 대통령 부부의 침대가 피투성이가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피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것으로 밝혀졌고, 당시 클린턴 전 대통령은 화장실에 가다가 부딪혔다고 해명했으나, 사실은 클린턴의 상처가 아내인 힐러리에게 맞아서 생긴 상처라는 것을 모르는 직원은 없었다고 책은 전하고 있다.

책에서는 "힐러리는 모니카 르윈스키와 정사를 벌인 남편을 공식적으로는 용서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밤에는 그러지 못했다. 침실 근처 테이블에는 성경을 비롯해 아내가 남편을 공격할 수 있는 책이 최소 20권은 있었다."며 "밤이 되면 그들은 서로 저주의 말을 퍼붓기 일쑤였고, 한 직원은 복도를 지나치다가 힐러리가 '망할 자식' 이라고 소리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라고 밝혔다.

또한 "힐러리는 밤마다 풀이 죽은 목소리로 주방에 전화해 자신이 좋아하는 모카케이크를 주문했으며, 클린턴 전 대통령은 당시 서너달을 침대에서 자지 못하고 서재의 소파에서 웅크리고 새우잠을 자야 했다"며 '피투성이 침대 사건' 에 대한 기록을 마무리했다.

한편, 민주당은 코커스의 최종 개표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은 49.8%,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49.6%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고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 집계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힐러리
온라인 중앙일보
힐러리 [사진출처:중앙포토]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