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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 19개월, 산학협력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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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지난해 5월 16일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를 개소했다. 유성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다.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추진하는 ‘정보통신 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인 빅데이터산업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개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장비 공동 활용체계를 구축해왔다. 유 교수는 개소 당시 “관련 업체 종사자 또는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성준 컴퓨터공학과 교수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는 빅데이터 기업을 지원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센터의 인프라를 지원받았던 레드테이블은 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로그 데이터분석 관련 컨설팅을 지원받은 파이브락스는 세계적인 모바일 광고 기업인 탭조이가 인수했다.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넷스루는 ‘Unsupervised Learning 알고리즘’에 대한 기술 지도를 받았다. YAP(얍)을 개발한 열두시는 데이터기반 지표 측정 방법에 대한 지도를 받았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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