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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유전자검사 실시…전 여친 A씨 아기 안고 나타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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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자료 사진 일간스포츠]

김현중, 오늘(14일) 전 여친 A씨와 친자확인 유전자검사 참석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와 친자 확인 유전자검사를 받았다.
A씨는 아기를 안고 지인과 유전자 검사실을 찾았다.

김현중과 A씨는 14일 오후 서울대병원 법의학교실에서 친자 확인 유전자검사를 받았다.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재판부는 지난 9월 A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한 친자확인소송과 관련해 김현중과 A씨가 유전자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이 명령을 불이행할 경우 법원은 벌금 1000만원, 감치 30일을 부과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 법률대리인은 지난 10일 한 매체에 "이미 검사일과 장소가 공개돼 김현중의 참석이 어렵다. 게다가 군인 신분이라 이렇게 알려지면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김현중은 이날 외출 등을 이용해 친자 확인 유전자검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 민, 형사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을 했다고 주장하며 정신적 피해 등을 이유로 16억 원대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김현중 측 역시 A씨의 임신과 폭행으로 인한 유산이 모두 허위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과 위자료 등 12억 원의 반소를 제기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김현중, 오늘(14일) 전 여친 A씨와 친자확인 유전자검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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