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예비후보 등록 D-1, 총선 혼선 우려…선거구 미확정 되면 후보 등록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예비후복 등록 D-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자료 사진 김경빈 기자]

'예비후보 등록 D-1'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구 미확정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해야 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도 15일 마감되지만 여야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석수를 정하지 못한 것은 물론, 정개특위 연장 여부조차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을 위해 열기로 한 원포인트 본회의 역시 지난 주말(12일) 여야 지도부 협상이 결렬되면서 야당이 난색을 보이고 있어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야가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은 채 첨예하게 대립 중이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안이 시한내에 결론을 낼 수 있을지 미확정 사태로 갈지 알 수 없는 상황.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총선 현장에서 혼선이 우려되고 있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15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되지 않으면 예비후보들은 현행 선거구 기준에 따라 등록을 해야된다. 만약 해를 넘길 경우,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현행 선거구가 법적 효력을 잃고 예비후보 등록 자체가 무효가 된다.

'예비후보 등록 D-1'
온라인 중앙일보
'예비후보 등록 D-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