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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실습 비중 높여 융합 기술 수업 미래 IT업계 이끌 전문가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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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기전자공학전공 교수는 전기·전자 분야는 자격증 취득이 중요하기 때문에 졸업생이 고급 자격증을 다양하게 취득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에 최대 주안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프리랜서 조인기

한양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전공은 내년 1학기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설되는 전공이지만 같은 공학계열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소속으로 10년 넘게 운영해온 정보통신공학전공의 인프라를 그대로 이어받는다. 전기전자공학전공도 차세대 IT업계를 주도할 유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태우 교수로부터 전기전자공학전공의 앞서있는 교육환경과 향후 교육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전기전자공학전공 김태우 교수

- 무엇을 중점적으로 배우나.

“전기전자공학전공은 현대사회 인프라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첨단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능형로봇·사물인터넷·자동차센서통신공학·전력IT공학 등 최신 기술과 융합 기술을 다룸으로써 급변하는 기술을 이끄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전기·전자 분야는 자격증 취득이 중요하기 때문에 재학 중이나 졸업생이 고급 자격증을 다양하게 취득할 수 있는 교육에 최대 주안점을 둔다.”

-전기전자공학전공의 특징과 장점은.

“전기전자공학 관련 기술의 원리와 응용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 강의가 균형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또 전기·전자·정보통신 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최신 기술을 배워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연구를 통해 얻은 이론적 지식과, 산업체에서 경험한 지식이 풍부한 교수진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양대학교와 같은 캠퍼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양대의 모든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강의실·실험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학술정보관에 있는 방대한 서적과 연구논문을 활용할 수 있다. 또 한양대에서 열리는 다양한 학회와 기술교류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론 교육과 실무 교육의 비중과 균형은.

“전기전자공학은 실습이 중요한 학문이다. 온라인 교육이지만 실습의 비중을 높였다. 실습은 실제 실습 환경과 유사한 시뮬레이터를 이용한다. 가상실험실 형태로 실습이 이뤄질 수 있는 충분한 온라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의 균형을 잡기 위해 실습과목의 비중을 늘렸다. 실습이 병행되는 과목은 전체 교육과정의 30~50% 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실습강의는 온라인에서 진행하지만 보다 더 현실감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졸업 후 전망과 진로는.

“전기전자공학전공 졸업자의 진로는 정말 폭넓고 다양하다. 또 국가 자격증은 산업기사·기사·기술사·변리사 등으로 기술사와 변리사는 고급 국가 자격증에 포함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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