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문화 가이드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55호 33면

[책]

사피엔스


저자: 유발 노아 하라리 역자: 조현욱출판사: 김영사가격: 2만2000원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교수이자 유튜브 스타인 40대의 젊은 유발 교수가 인류의 기원과 발전, 진화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인류학, 경제학, 생물학, 심리학, 행복에 대한 논고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대한 인류의 역사를 정리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북클럽에서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하는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명사들이 읽기를 권하는 책으로도 화제다.

피케티의 21세기자본 만화로 완전정복


저자: 무라키미 유이치역자: 유주현출판사: 이콘가격: 1만2000원


인류 탄생 이래 가장 성공적인 경제체제라는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토마 피케티. 그가 제대로 알자고 호소하는 ‘자본주의의 본질’을 만화로 풀어낸 핵심 개념 정리서다. 경제까막눈인 신입사원이 현장에서 부딪치는 경제 대탐험의 과정을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영화]

도리화가 감독: 이종필배우: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어릴 적 신재효(류승룡)의 공연을 보고 판소리의 매력에 푹 빠진 진채선(배수지)은 소리를 하고 싶다며 동리정사를 찾지만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다며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남장까지 해가며 도전하는 그녀의 소리에 점차 빠져든다.

크림슨 피크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배우: 톰 히들스턴 제시카 차스테인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유령을 볼 수 있는 이디스(미와 와시코브스카)는 무서워하면서도 유령 소설 쓰기를 멈추지 않는다. 자신의 작품 세계를 알아주는 영국 귀족 토마스 (톰 히들스턴)의 매력에 빠져 그와 함께 알러데일 저택으로 떠난다. 그곳은 고풍스럽지만 기괴한 분위기를 내뿜는데.

[공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기간: 11월 26일~2016년 2월 28일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문의: 1666-8662지난해 초연 당시 뛰어난 완성도로 창작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은 작품. 업그레이드된 무대세트와 긴밀한 전개, 강력해진 메시지로 다시 돌아왔다. 초연을 빛낸 배우 유준상·박은태·한지상과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전동석 등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다.

연극 ‘엘리펀트 송’기간: 11월 13일~2016년 1월 31일장소: 대학로 수현재씨어터문의: 1544-1555자비에 돌란이 출연한 동명 영화로 유명한 연극. 지난 12년간 세계를 돌며 사랑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선 초연이다.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자 마이클의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그린 강렬하고 매혹적인 스릴러.

[클래식]

양성원, 엔리코 파체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연주일시: 12월 1일, 2일 오후 8시장소: 세종체임버홀문의: 02-399-1613첼리스트 양성원과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가 양일간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 ‘첼로의 신약성서’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레퍼토리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쓴 변주곡들도 함께다.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 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1번일시: 12월 4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문의: 1588-12102014년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와 내한해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의 수연을 펼쳤던 수석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가 서울시향을 지휘한다. 연주곡은 말러 교향곡 1번. 폴 황이 바버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전시]

평면탐구기간: 11월 27일~2016년 1월 31일 장소: 일민미술관문의: 02-2020-2038회화에서 평면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모았다. 강서경·곽이브·박미나·박정혜·박아람·백경호·성낙희·윤향로·차승언·홍승혜 등 평면적 조형 언어를 탐구하는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만든 회화·설치·영상 작품 50여 점을 공개한다.

독화(讀畵),그림을 읽다기간: 11월 24일~2016년 2월 9일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문의: 02-2022-0600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제2부. 1900년대부터 60년대까지 근대 한국화의 경향과 맥락을 조감한다. 안중식과 조석진 이후 한국화가 50여 명의 풍경화·정물화·사군자화 등 100여 점을 통해 자연과 사람, 사물을 대상으로 삼아 은 한국 전통 회화의 정신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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