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CTV없는 휴대전화 매장만 골라 절도

중앙일보

입력 2015.11.23 11:45

업데이트 2015.11.23 11:53

 
충남 천안 서북경찰서는 23일 휴대전화 매장에서 고가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21)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김모(19)양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 14일 오전 4시30분쯤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갤럭시노트5를 비롯한 휴대전화 158대를 훔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19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폐쇄회로TV(CCTV)가 없는 소규모 매장을 골라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대상이 정해지면 감시, 운반조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경찰은 영세 업체에 대한 절도사건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안=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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