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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소지섭·신민아·헨리-움짤로 보는 '오 마이 비너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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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대박 드라마가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슈퍼주니어 헨리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대박 기운을 감지한 TONG이도 가만있을 수 없어 제작발표회 현장을 직접 가봤습니다.

지난 11월 11일 오후 두근 반 세근 반 설레는 마음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 도착했습니다.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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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의 수많은 쌀 화환, 연탄 화환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소간지님을 응원하는 팬들의 화환이 인상적이더군요.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 떡, 음료수 등을 준비한 신민아, 헨리 팬들은 한 명이라도 놓칠세라 찾아가는 서비스로 취재진들에게 먹을거리를 안겨주었습니다. (먹는 거 주는 사람 착한 사람^_^) 그들의 응원 덕분이라도 이 드라마는 참 잘 될 것 같습니다.

화제작인 만큼 수많은 언론매체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TONG이도 정신없는 현장에서 하나라도 더 눈에 담겠다는 일념으로 발 빠르게 쫓아다녔습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스포트라이트가 없는 무대 밑 모습까지 포착해 왔습니다. 이제 배우들을 만나볼까요?

아니… 다들 조각들이 걸어 다니네……


이날 사진이 공개되고 그녀의 패션과 외모에 대해 안 좋은 글들도 많았는데요. 사진이 그녀의 얼굴을 그대로 담아내지 못하고요. 키도 크며 늘씬하고 여신이 걸어오는 줄 알았답니다. 패완얼!!


헨리는 사랑입니다.


에구구 더우셨쎄여? 후끈한 현장 열기 덕분에 아모리스홀 내부가 참 더웠답니다.

TONG이야~ 지섭 오빠 자리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라~~


그날 밤 이불 하이킥 좀 했을 것 같은 지섭 오빠…

이날 포토타임은 역대급으로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사회를 맡은 KBS 조우종 아나운서의 재치 넘치는 진행 덕분이었죠. 다양한 커플샷과 색다른 포즈 요구에 배우들은 성심성의껏 임해줬습니다. 거기에 흥이 넘치는 헨리 때문에 소간지님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귀요미 포즈들을 선보였습니다. 덕분에 이날의 포토타임은 수많은 짤을 방출하게 됩니다.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될런지…

두 분 사랑 영원하기를

헨리는 천재와 천진을 넘나드는 하버드 졸업생이자 준성(성훈 분)의 트레이너 겸 매니저 김지웅 역을 맡았습니다. 이번 작품으로 공중파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헨리는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소지섭 선배님 때문에 힘들어요. 선배님이 촬영에 들어가기 1시간 전에 도착해요. 전 보통 10분 전에 도착하는데 너무 일찍 오세요.(웃음) 선배님이 촬영하기 전에 연기 조언을 해주시는데 열심히 해서 ‘헨간지’가 되고 싶어요.”


영..
-> 헨리 때문에 영원히 고통받는 배우들


극중 할리우드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존킴) 역을 맡은 소지섭. 그룹 ‘가홍’의 미국 지사장과 시크릿 트레이너라는 이중생활을 하는 비밀스러운 인물인데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물 뚜껑을 열고 신민아에게 건네는 소지섭ㅠㅠ

쳐다보지 않는 게 뽀인트!

소지섭 별☆로

내 마음의 별☆로


배우들이 말합니다.

“TONG 파이팅!!” (내 마음대로 생각하긔TONG이는 정신승리 중)

다시 봐도 심쿵하게 되는 영상들입니다. 멋있었다고 전해라~~~~~~~

TONG이 직접 다녀온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 아주 좋은 구경이었다.

앞으로도 TONG이 직접 다녀올 현장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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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헬스로맨스가 온다

‘오 마이 비너스’는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물입니다. 헬스 트레이너인 남자가 뚱뚱한 여성의 다이어트를 도와주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뭔가 많이 들어본 스토리같쥬?) 최근 끝난 MBC ‘그녀는 예뻤다’도 비슷한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은 기존 역변 로코와는 다른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자신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소지섭도 드라마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외모보다 내면을 중요시하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몸짱’이 아닌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보여주는 작품이에요”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마이 비너스’의 가장 큰 화두는 소지섭과 신민아의 만남이었죠. 이날 신민아는 “과거 의류 브랜드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작품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한 번쯤은 작품에서 만나보고 싶은 배우였어요. 그래서 신나게 촬영하고 있어요. 전형적인 멜로보다는 안절부절못하는 귀여운 멜로 라인을 선보일 것 같아요”라고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민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어린 시절 모든 남학생들의 로망이었지만, 15년 후 일에 치여 살이 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특수분장을 강행했습니다. “전형적인 특수 분장을 하고 싶진 않았어요. 다행히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오히려 특수 분장이 더 귀엽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웃음) ‘특수분장이 많이 발전됐구나’라고 느꼈어요.” (눼… 그렇습니다. 전혀 안 뚱뚱하고요. 얼굴에 살이 좀 붙었나 정도? 저 정도 살은 누구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녀는 우리에게 또 한번 좌절을 안겨줍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다이어트를 통해 아름다워진 외모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닌, 마음의 상처를 나누고 함께 치유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신개념 헬스로맨스를 표방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집니다. 사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까지. 이 모든 배우들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오 마이 비너스’를 볼 가치는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오늘 밤 첫 방송 놓치지 않을 거예요.

글=한은정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 사진=KBS 제공
영상=전민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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