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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어머니 빚 때문에 억대 소송 휘말려…"유명인 흠집내기하는 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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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사진 일간스포츠]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어머니의 억대 빚을 대신 갚지 않아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정재측은 17일 '이 건은 15년전 이정재의 어머니의 채권자라고 주장 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배우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호 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해결 하려 하시다가 벌어진 일로 결국 배우 본인이 뒤늦게 채무 사실을 알고 해결 하려고 했지만 상대 측은 법적 채무에 대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의 흠집 내기를 통해 무리한 이자 취득을 하고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본인의 직접 관련 보다 어머니의 건으로 일반인인 어머니가 무고한 재판으로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재판의 결과에 귀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배우의 변호사 측은 재판의 기각을 예상 하고 있으며 향후 이 사안이 계속 될 경우 무고죄 고소 등 강력한 법적대응으로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을 인용해 A씨가 이정재에게 빚을 갚지 않았다며 민사 소송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소송은 이정재의 어머니 B씨가 A씨로부터 2억490만원을 빌렸고 이정재가 A씨에게 어머니의 빚을 대신 갚겠다고 나서면서 잡음이 발생했다. 이정재는 A씨에게 빚을 변재하겠다고 약속한 뒤 6100만원을 갚았고 나머지 빚 1억4000여만원을 갚지 않아 피소를 당했다는 내용이다.

이정재
온라인 중앙일보 jtar@joongang.co.kr
이정재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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