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61)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지난 12일 계열사 사장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소장에 오른 대표는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을 비롯해 롯데쇼핑·호텔롯데·롯데제과·롯데알미늄·롯데건설·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등 총 7명이다. 대부분 신동빈(60) 롯데 회장을 지지하는 최고경영자들이다. SDJ측은 “이들이 중국 사업 손실을 축소해 보고했고 최근엔 업무보고를 하지 않는다”는 걸 고소 이유로 내세웠다. 롯데는 “사장들이 회사 직원이 아닌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어 경영 보고를 못한 것”이라며 “신 전 부회장 측이 업무방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간추린 뉴스] 신격호 회장, 롯데 계열사 사장 7명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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