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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콘텐트로 운영비 절감, 15년간 등록금 동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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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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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학과를 개설한 서울디지털대는 연간 900여 개의 수업콘텐트를 제작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15 소비자의 선택’ 사이버대학교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디지털대학교

2001년 개교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문화예술계열 학과를 포함해 24개 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2만26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일반대학과 마찬가지로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재등록률과 출석률은 80%를 상회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관계자는 “자체 콘텐트 제작으로 운영비를 절감해 지난 15년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수업료는 학점당 6만원으로 다른 사이버대에 비해 학기당 36만원가량 저렴하다”고 밝혔다.

연간 900여 개의 수업콘텐트를 제작하며, 2011·2012년 교육부 주관 ‘고등교육 이러닝 콘텐츠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연속 수상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 ‘원격대학 특성화 지원 및 콘텐츠 개발 사업’에서 스마트러닝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가상실습 서비스, 스마트폰·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특성화전략으로 삼고 있다. 모바일캠퍼스인 스마트러닝시스템은 ‘2011년도 원격대학 특성화 지원 및 콘텐츠 공모 사업’에서 ‘Smart Learning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 분야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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