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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신과함께’ 출연 확정…원빈-김우빈 출연 ‘최종고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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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원빈 오래전 고사"
3~4월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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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원빈 김우빈 [사진 일간스포츠]

영화배우 하정우가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초반부터 함께 물망에 올랐던 원빈과 김우빈의 출연은 불발됐다.

20일 영화 ‘신과 함께’ 제작사에 따르면 배우 하정우는 극 중에서 주인공인 저승사자 강림 역으로 등장한다. 강림은 3인의 저승사자 중 한 명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사후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대변하는 변호사 역할이다.

하지만 하정우와 함께 ‘신과 함께’ 물망에 오른 바 있는 원빈과 김우빈은 최종 출연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빈은 약 4개월 전 ‘신과 함께’의 출연을 고사했고, 지난 7월 말 출연 제안 소식이 알려졌던 김우빈 역시 최종적으로 거절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신과 함께’는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스터 고’,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과 함께’는 내년 3~4월 크랭크인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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