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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발 건강관리, 나에게 맞는 신발은 무엇일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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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발 건강관리'
'올바른 발 건강관리법'
'올바른 신발 선택법'

조깅, 골프, 달리기 같은 운동을 매일 하거나 올레길 걷기, 해외 여행이 보편화된 요즘, 우리의 발은 매우 고달프고 자주 다치기도 한다. 또한 이런 운동이나 여행이 아니더라도 바쁜 출퇴근·등하교길 심지어 일을 하면서도 우리의 발은 쉴 틈이 없다.

발은 걸을 때 신체의 다른 어느 부위보다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단순히 물리적 체중부하만으로도 발에는 많은 병이 생길 수 있지만. 당뇨병, 혈관질환, 류마티스관절염 등 전신적인 다른 질환에 의해 발에 통증이나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부적절한 신발로 인해 병이 생기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렇다면 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법은 뭘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에 따르면 장딴지근 강화·한발로 서서 균형잡기·발가락 굴곡근/신전근 강화운동 등이 올바른 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장딴지근 강화 운동의 경우, 벽에 기대 서서 무릎을 편 채 장딴지가 당길 때까지 팔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이 때 반동을 주지 않고 20초간 유지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한발로 서서 균형을 잡는 운동은 아픈 발을 바닥에 대고 서서 10초간 균형을 유지하면 된다. 이 운동은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발가락 굴곡근/신전근 강화운동은 수건을 이용하는 운동이다. 앉은 자세에서 바닥에 깔린 수건을 발가락을 최대로 구부려 주름을 만들거나 최대로 펴 밖으로 밀면 된다.

올바른 발 건강관리에 있어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신발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에 따르면 적절한 신발을 고르기 위해서는 너무 꼭 맞거나, 특히 앞부분이 뾰족하고 끼는 신발은 피해야 한다. 신발의 윗부분은 재질이 부드럽고 바닥은 패딩이 잘되어 있으며 굽은 2.5~3cm 정도 높이로 충격 완화가 잘되는 재질이 좋다. 특히 장거리 보행이나 조깅,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크기가 넉넉하고 발바닥의 종아리를 지지해주며 충격 완화가 잘되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건강할 때는 신체의 건강함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지만, 건강은 한 번 잃으면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

지금 이 글을 읽으며 잠깐이라도 발에 휴식을 주는 것은 어떨까.

'올바른 발 건강관리'
'올바른 발 건강관리법'
'올바른 신발 선택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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