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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가을 만끽하고 싶다면 ‘퀸즈 코로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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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과학관

뉴욕의 매력적인 가을을 만나고 싶다면 ‘퀸즈 코로나(Queens Corona)’ 지역으로 가보자. 퀸즈는 뉴욕 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곳으로, 코로나에는 동·식물원과 자연 과학관 등 볼거리가 많다. 산책을 즐기며, 맛난 음식도 즐기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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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

퀸즈 동물원(Queens Zoo)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과 무게가 11㎏까지 나가는 거대 토끼 등 희귀한 동물들을 볼 수 있다. 16만2000㎡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퀸즈 식물원(Queens Botanical Garden)에 가면 각종 식물과 활발한 식물의 생태를 관람할 수 있다.  뉴욕 최대 규모의 공원 중 하나인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Flushing Meadows Corona Park)를 방문하면, 1939년, 64년에 열린 세계 엑스포의 역사와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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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박물관

64년 세계 엑스포 때 건설된 뉴욕 과학관(New York Hall of Science)은 신기한 과학 창작물 450여 점이 전시돼 있다. 퀸즈 박물관(Queens Museum)은 세계 최대의 뉴욕시 파노라마 모델 전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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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코로나의 유명 빵집 리오의 라티치니

코로나에는 맛집도 많다. 리오의 라티치니(Leo’s Latticini)는 ‘마마스(Mama’s)’로 더 알려진 80년 전통의 이탈리안 식당으로, 수제 모짜렐라 치즈, 신선한 파스타 등으로 유명하다. 엘 오르네로 베이커리(El Hornero Bakery)는 스페인, 남미에서 많이 먹는 군만두 같은 빵 ‘엠파나다’, 콜롬비아식 치즈케이크, 구아바 바이 등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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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역의 거리 풍경

퀸즈는 뉴욕 자치구 중 가장 클 뿐 아니라 맨해튼을 능가하는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곳이다.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살 뿐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예술행사와 US오픈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코로나는 뉴욕 중심가인 맨해튼에서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뉴욕관광청 웹사이트(nycgo.com/insiderguides)에서 볼 수 있다.

동·식물원, 과학관 등 가볼 만
다인종·다문화 어우러진 지역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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