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5일인 오늘, 고속도로 교통 상황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경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교통 상황을 보였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는 본격적이 귀경행렬로 혼잡한 구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1시부터 서서히 고속도로 지·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7시에서 8시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26일 새벽 시간대에 교통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귀성길 대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4시간 20분, 강릉 5시간 20분, 부산 6시간 30분, 광주 7시간, 목포 9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추석의 경우 일요일에 기름값 하락 등의 요인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길은 작년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고속도로의 경우 추석 당일인 27일이 가장 혼잡하고 연휴가 시작되는 25일 오후, 26일 오전, 28일 오전 순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교통상황
온라인 중앙일보
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