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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6월 17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 자치 행정

안동시는 시 청사의 주차난을 덜기 위해 5백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내년 말까지 별관과 테니스장 등을 없애고 이 자리 4천9백㎡에 4층짜리 주차빌딩을 짓기로 했다. 별관에 있는 부서는 본관을 증축한 뒤 옮기기로 했다. 주차빌딩이 완공되면 기존 주차장(1백50대)엔 민원인 차만 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주차장이 완공되면 주차 불편 해소와 함께 주변 불법주차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경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23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생산공정 정보화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1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생산공정 정보화사업 지원 신청을 한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결과 ㈜금창 등 23개 지원 대상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제조실행시스템(MES)·생산시점관리(POP)·제품데이터관리(PDM) 등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에 필요한 자금의 50%(최고 5천만원)까지를 지원한다.

*** 보건 환경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영·유아를 위한 ‘한방 육아상담실’을 연다. 한방진료실에 설치되는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개설된다.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 한의사가 소아들을 진료하며 응급 질환의 원인 처치 요령과 잘못된 민간요법 등 한의학 상식에 대한 조언도 한다. 보건소 측은 “영·유아가 이상 증세를 보일 경우 가정에서 적절한 응급 조치를 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문화 마당

첼리스트 양성원(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독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대구시 남구의 ‘아트홀 하모니아’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과 4, 5번 등이 연주된다. 또 연주 중간에 빔 프로젝트 등을 활용해 작곡의 배경 등 각각의 곡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지역에서는 드물게 소극장에서 열려 청중들이 연주자와 호흡을 같이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053-254-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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