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무한도전 대상, 김태호PD 노홍철 복귀에 대해 입 열어…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무한도전 대상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대상, 김태호PD 노홍철 언급 "팬들과 사회에서 허락을…"

 
무한도전 대상

'무한도전', 제42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 영예

MBC '무한도전'이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3일 오후 3시부터 MBC 상암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MBC 제작 중계로 120분간 생방송되며 이승철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장기하와 얼굴들, 에일리, AOA, 벤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지난 7월 22일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무한도전'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무한도전'이 예능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고,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며,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송대상의 '대상'을 '예능'이 차지한 것은 1999년 이후 16년만의 일. 한국방송대상 '대상'은 제26회(1999년)에 MBC 예능 프로그램(칭찬합시다-오학래 경장편)이 수상한 후 작년(41회)까지 다큐와 드라마가 차지해 왔다. 28회~34회까지는 '대상' 부문 폐지된 바 있다.
무한도전 대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태호 PD가 노홍철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김태호 PD는 "노홍철이 저희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다"며 "일단 노홍철 본인이 '무한도전' 복귀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절대 아니고 팬들과 사회에서 허락을 해줘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대상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대상, 역시 국민예능" "무한도전 대상, 축하한다" "무한도전 대상,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무한도전 대상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