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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날, 맞아 1950년부터의 관련 기념물 공개 … '어디서 볼 수 있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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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날 [일간스포츠]

태권도의 날, 맞아 1950년부터의 관련 기념물 공개 … 어디서 볼 수 있나 보니

오늘 태권도의 날을 맞아 그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권도의 날’은 WTF(세계태권도연맹)정기총회에서 매년 9월 4일로 지정했다.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한국의 국기(國技)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여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태권도 경기가 열리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마침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쾌거를 이뤘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남녀 각 4체급 중 각 2체급에 참가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에 2006년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Federation)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9월 4일을 기념, 이날을 태권도의 날로 정했다.

WTF은 앞으로 이를 기념하고 태권도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의 날' 선포식은 2006년 9월 4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제1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과 함께 거행된 이날 행사는 세계 59개국에서 임원 179명, 선수 386명이 참가했다.

더하여 2008년 6월 22일 시행된 태권도 진흥 및 공원 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식적인 기념일도 지정한 바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태권도의 날을 맞아 1950∼1990년대 태권도 관련 기록물을 4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에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일간스포츠]
태권도의 날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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