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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이준익 감독, "소지섭 좋은 배우 좋은 사람" 극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소지섭 사도 [사진 쇼박스]

'소지섭 사도'

사도 이준익 감독, "소지섭 좋은 배우 좋은 사람" 극찬

배우 소지섭이 영화 '사도'에 특별출연했다. 소지섭 사도 출연은 노개런티라 더욱 화제다.

2일 쇼박스는 '사도'소지섭을 정조 역할로 특별출연한다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도'는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와 유아인이 영조와 사도세자 역할을 맡았다.

소지섭 사도는 영화 말미 정조 역할로 잠깐 등장한다. 공개된 소지섭 사도 스틸컷은 푸른 용포를 입고 눈물을 흘리는 세자의 모습과 즉위식 장면이다.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작품을 통해 이준익 감독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소지섭 사도 이준익 감독은 "정조가 등장하는 장면은 단 세 씬에 불과하지만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소지섭을 캐스팅하기 위해 삼고초려를 했는데 그가 고민 끝에 노 개런티로 출연할 의사를 전했다. 소지섭은 역할에 깊이 고민하는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단 1초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좋은 배우이자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소지섭 '사도'는 6일 개봉한다.

'소지섭 사도'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소지섭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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