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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커쇼 완투승…매팅리 감독 "오늘은 커쇼로 밀고 가고 싶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커쇼 완투승

'커쇼 완투승'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커쇼의 1실점 완투승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5회까지 1안타만 내주고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막아낸 커쇼는 1-0으로 앞선 6회 선두 타자 켈비 톰린슨을 볼 넷으로 내보냈다.

다음 타자 에이레 아드리안자를 상대하던 중 1루 견제구를 던져 아웃이 선언되었으나 샌프란시스코의 요구로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이 번복 됐다. 커쇼는 이후 탈삼진 행진을 거듭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시즌 탈삼진 251개, 방어율은 2.31이 됐다.

커쇼는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째(6패)를 올렸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4경기 만에 첫 승(2패)이기도 하다.

경기 후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오늘은 커쇼로 밀고 나가고 싶었다. 커쇼도 더 던지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또 플레이오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팅리 감독은 "나는 우리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 오프가 다가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커쇼 완투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커쇼 완투승...대단해" "커쇼 완투승...후반기 다시 괴물이네" "커쇼 완투승...커쇼 걱정은 쓸데없는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커쇼 완투승'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LA다저스 홈피]
'커쇼 완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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