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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남해 전지훈련 시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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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남해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현대캐피탈은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 실내체육관과 남해국민체육센터에서 볼 훈련 및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남해 금산과 망운산 일대에서 산악 기초체력훈련을 실시한다.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에서는 전반적인 체력 향상을 위한 지구력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외국인 선수 까메호와 국가대표인 최민호, 문성민이 포함되는 등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소속팀 전 선수가 합류한 훈련이다.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중심으로 계획을 짠 최태웅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갖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8월 국내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9월에는 일본으로 넘어가 시즌 전 기초 체력 및 기술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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