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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차기작 '리얼' 상대 역은 서은아?…"조율 중인 단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은아'

김수현 차기작 '리얼' 상대 역은 서은아?…"조율 중인 단계"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 '리얼'의 상대 파트너를 찾았다. 신예 서은아가 '리얼'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영화 관계자는 "서은아가 영화 '리얼' 여주인공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며 "캐스팅 확정 여부를 두고 조율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서은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3년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신예다. 드라마 '
이웃집 꽃미남(13)'과 영화 'U.F.O(11)'· '짓(13)'·'동창생(13)'·'레디액션 청춘(14)' 등에 출연했다.

'리얼'은 김수현이 KBS 2TV '프로듀사' 이후 정한 차기작. 김수현의 파트너로 신예가 낙점되는 건 매우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여주인공 캐릭터가 극 중 꽤 수위 높은 노출 연기를 보여줘야하고, 그 만큼 강렬한 캐릭터라 당찬 신인 여배우들이 서로 이
역을 맡기 위해 물밑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얼'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여주인공 공개 모집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리얼' 측은 '주연 여배우 2명(극중 나이 20대 중후반) 및 조단역 배우’를 찾고 있다. 노출연기(수위높음)가 불가능한 분들은 여주인공역으로는 지원할 수 없다'고 공지를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따라 김수현의 연기 변신과 더불어 영화에서 여배우와 보여줄 호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리얼'은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한 르포 작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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